폭풍군단 파병 소식 화두되자 ‘옛 기억’ 떠올리는 국경 주민들
폭풍군단(11군단)의 러시아 파병 소식을 전해 들은 북한 국경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미묘하게 엇갈린다. 젊은 군인들이 사지로 끌려간 데 안타까워 하면서도 코로나 봉쇄 때 국경에...
[수해 그 후③] 급류가 삼킨 자강도 회중리 ICBM 기지
자강도 화평군 회중리에 위치한 북한 전략군 산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운용 여단은 북한의 핵전략에 핵심적인 주요 군사시설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곳도 지난 7월 말 내린 기록적인...
집짐승 사료로나 쓰이던 두부 찌꺼기로 연명하는 세대 증가
최근 북한에서 두부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인 비지로 끼니를 해결하며 연명하는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데일리NK 양강도 소식통은 “최근 혜산시에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가...
처벌 감수하고서라도 혼전 동거하는 北 젊은이들 늘어
북한 당국이 동거를 비사회주의 행위로 규정하고 강하게 단속하고 있지만, 처벌을 감수하고서라도 결혼 대신 동거를 선택하는 청년들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데일리NK 양강도 소식통은...
근로단체 연말 결산총화에서 강한 반사회주의 사상투쟁 주문
북한 양강도 삼지연시 당위원회가 각 근로단체의 연말 결산총화에서 반동사상문화배격법, 평양문화어보호법 위반자들을 내세워 비판을 가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강도 소식통은 3일 데일리NK에 “삼지연시당은 한류(韓流)를 비롯한 외부...
명절물자 생산 지원한다며 과제 내려…”안 내고 안 받겠다”
북한 일부 지역 행정기관이 내년 명절에 공급될 물자를 마련한다는 명목으로 세대마다 경제 과제를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난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제가 부여되자 주민들이 불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