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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ongyang
2024년 12월 4일 (수요일)

폭풍군단 파병 소식 화두되자 ‘옛 기억’ 떠올리는 국경 주민들

폭풍군단(11군단)의 러시아 파병 소식을 전해 들은 북한 국경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미묘하게 엇갈린다. 젊은 군인들이 사지로 끌려간 데 안타까워 하면서도 코로나 봉쇄 때 국경에...

[수해 그 후③] 급류가 삼킨 자강도 회중리 ICBM 기지

자강도 화평군 회중리에 위치한 북한 전략군 산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운용 여단은 북한의 핵전략에 핵심적인 주요 군사시설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곳도 지난 7월 말 내린 기록적인...

집짐승 사료로나 쓰이던 두부 찌꺼기로 연명하는 세대 증가

최근 북한에서 두부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인 비지로 끼니를 해결하며 연명하는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데일리NK 양강도 소식통은 “최근 혜산시에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가...

처벌 감수하고서라도 혼전 동거하는 北 젊은이들 늘어

북한 당국이 동거를 비사회주의 행위로 규정하고 강하게 단속하고 있지만, 처벌을 감수하고서라도 결혼 대신 동거를 선택하는 청년들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데일리NK 양강도 소식통은...

근로단체 연말 결산총화에서 강한 반사회주의 사상투쟁 주문

북한 양강도 삼지연시 당위원회가 각 근로단체의 연말 결산총화에서 반동사상문화배격법, 평양문화어보호법 위반자들을 내세워 비판을 가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강도 소식통은 3일 데일리NK에 “삼지연시당은 한류(韓流)를 비롯한 외부...

명절물자 생산 지원한다며 과제 내려…”안 내고 안 받겠다”

북한 일부 지역 행정기관이 내년 명절에 공급될 물자를 마련한다는 명목으로 세대마다 경제 과제를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난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제가 부여되자 주민들이 불만을...

[하늘에서 본 북녘] 영변 핵시설 가동 및 의문의 야간불빛 포착

지난 20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북한 영변 핵시설이 지속 가동 중인 징후가 관찰되고 있다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밝혔다. 이에 위성영상 자료를 활용해서...

[하늘에서 본 북녘] 지은 지 10년 신압록강대교 외면, 방치돼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과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신압록강대교가 2014년 9월 완공된 이후, 10년이 넘도록 개통을 못 하고 방치돼 있다. 중국과 북한 양측...

ICBM ‘최종 완결판’이라는데…핵심 기술 확보는 ‘글쎄’

북한 당국이 미국 대선을 닷새 앞두고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9형’을 발사했다. 북한은 ‘최종 완결판’, ‘초강력 공격수단’이라고 주장했지만, ICBM의 핵심 기술인 대기권 재진입이나 다탄두 각개목표 재돌입(MIRV)...

北 강제실종 실태보고서 공개…”보위성 중심 조직적 범죄”

북한 내에서 강제실종 범죄가 단계적으로 체계화돼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 담긴 보고서가 공개됐다. 인권조사기록단체인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은 31일 '존재할 수 없는 존재: 북한 강제실종범죄 조사' 보고서를 발표하며 북한...
Update : 24-11-24
기준=원평양신의주혜산
시장환율(1달러)17,90018,30018,000
쌀값8,0008,100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