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서 “한국은 잘 사는데 우리는 너무 못 산다” 말했다가…
최근 평안남도 북창군에서 남북 체제를 비교하며 처지를 비관하는 발언을 한 주민이 가족과 함께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가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일로 해당 지역 사회의...
폭설로 열흘간 열차 운행 중단…승객들 꼼짝없이 발 묶여
북한 지역에 폭설과 강추위가 겹치면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주요 철도 노선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데일리NK 양강도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철도성은 폭설과 강추위로...
北, 러시아에 무기 공급·병력 지원 확대 중…북러 밀착 노골화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을 노골화하고 있는 북한 당국이 최근 러시아에 대한 무기 및 병력 제공 규모와 군사 기술 협력 방식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당중앙군사위원회 명령서를 관련...
초모생 부족에 ‘비상’ 걸렸다…신체검사도 웬만하면 다 합격
북한에서 봄 초모(징집)를 앞두고 초모 대상자에 대한 신체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유독 초모생이 부족해 비상이 걸렸다는 전언이다.
10일 데일리NK 북한 강원도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北, 고속도로 이용료 징수 방침…”돈 뜯어 가려는 연구만”
북한 당국이 세수 확보를 위해 국가 고속도로 이용료 징수 방침을 각 기관·기업소들에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데일리NK 평안북도 소식통에 따르면 이달 초 모든 기관·기업소들에 상반기와...
‘먹을 알’ 많은 곳 찾는 北 안전원들…인사 청탁·로비 활발
북한 양강도의 도급기관을 담당하는 안전원들이 뒷주머니를 챙기기 좋은 자리로 이동하기 위해 인사 청탁과 로비를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사회질서 유지라는 본연의 임무보다 생계를 우선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