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외 건설 노동자 11명 국내 입국… “조국에 환멸 느꼈다”

러시아 소재 북한 해외 건설 노동자 11명이 현장을 탈출해 지난달 31일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 소식통은 1일 데일리NK에 “러시아 모스크바 등지의 건설 현장에서 탈출해 북한의 수사망을 피해 있던 11명의 해외노동자가 제3국을 경유해 한국으로 어제 입국했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11명이 집단 탈출을 한 건 아니다. 3곳의 러시아 건설 현장에서 각각 2, 5, 4명이 탈출해 … 북한 해외 건설 노동자 11명 국내 입국… “조국에 환멸 느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