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에 사회안전성 포고문… “완충지대 들어오면 무조건 사격”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북중 접경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경지대에 사회안전성 명의로 ‘북부국경봉쇄작전에 저해를 주는 행위를 하지 말데 대하여’라는 제목의 포고문이 내려온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양강도 소식통은 이날 데일리NK에 “지난달 25일부터 총 다섯 가지 조항을 담은 사회안전성의 포고문이 공공기관들과 역전 등에 붙었다”며 “포고문의 주요 내용은 봉쇄선으로부터 1~2km 계선에 완충지대를 설정하고, 이곳에 … 국경에 사회안전성 포고문… “완충지대 들어오면 무조건 사격”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