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코로나19 관련 시설 격리 약 860명…평양은 없다?

북한 당국이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국가지정시설에 격리된 주민이 현재 9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데일리NK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중앙 비상방역지휘부는 지난달 30일 기준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으로 국가 시설에 격리된 주민의 수가 865명이라고 집계했다. 지역별로는 평안북도 212명, 평안남도 65명, 함경북도 140명, 함경남도 80명, 자강도 … 北, 코로나19 관련 시설 격리 약 860명…평양은 없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