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코로나 과잉 방역 어디까지?… “길고양이 다 없애라”

북한의 과도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가 2021년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일부 국경 지역에서 ‘길고양이 말살’이라는 황당한 지시까지 내렸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14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지난 9일 온성군에서 주민들에게 길고양이를 없애라는 지시를 포치했다”면서 “중국에서 넘어오는 짐승을 통한 코로나 전염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6월 북중 국경 지역에 … 북한의 코로나 과잉 방역 어디까지?… “길고양이 다 없애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