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장 : 지척만리 몰아듣기

 

<줄거리>

– 광부인 주인공은 노모가 위급하니 빨리 오라는 전보를 세 차례나 받지만 그 지역은 ‘1호 행사’로 여행이 제한된 상태다. 발만 구르던 주인공은 친구와 홧술을 마시고 돌아오다가 술김에 여행증 없이 기차에 올라탄다. 아들은 과연 노모의 임종을 지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