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제 성장 위해 핵 개발 포기하나?

 

진행 : 이어 뉴스해설입니다. 오는 3월 31일은 북한이 핵-경제 병진노선을 국가의 핵심 정책 과제로 천명한 지 5년째 되는 날입니다. 김정은은 집권 이후 핵-경제 병진노선을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핵, 미사일 실험를 감행해왔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해 양정아 기자와 평가해 보는 가져보겠습니다. 양 기자, 먼저 북한이 주장하는 핵-경제 병진노선이 무엇인지부터 설명해주시죠.

진행 : 그러나 이 노선을 김정은이 처음 주장한 것은 아니라고요? 이미 김일성 시대 때 나왔던 구호를 다시 들고 나온 것 아닌가요?

진행 : 이후 북한은 주요 당 회의와 신년사 등에서 핵-경제 병진 노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여러차례 밝혔는데요. 올해 신년사에서도 역시나 이에 대한 강조가 눈에 띄었죠?

진행 : 그런 점에서 보면 김정은 역시 북한의 경제 회생을 시급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는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보유 노선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진행 : 핵개발과 경제 성장을 병행한다는 목표가 현실적으로 가능할 지도 의문이군요.

진행 : 그렇다면 북한으로 하여금 핵을 포기하게 할 만한 유인 동력은 전혀 없는 걸까요?

진행 :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해설 양정아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