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요덕스토리’ 정성산 감독 소개

북한 수용소의 참상을 뮤지컬화한 ‘요덕스토리’의 미국 공연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미 유력지 워싱턴 포스트가 19일 ‘요덕 스토리’의 제작배경과 내용 등을 소개하는 정성산 감독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포스트지는 이날 정성산 감독의 사진을 곁들인 기사에서 그의 북한 수용소 생활 체험과 탈북 이유, 요덕스토리 제작의 배경과 과정 등을 자세히 전하고, 정감독이 요덕스토리의 미 국립극장 공연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는 요덕스토리가 북한에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첫 제작 때부터 ‘생명을 귀중히 여기는 나라’인 미국에서 이를 공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요덕스토리는 오는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워싱턴 국립극장과 뉴욕 한인교회, LA 스카티시 극장 등에서 공연되며 미국 내 1-2곳의 지역을 추가로 선정해 공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