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FAO, 北 AI방역체제 구축 공동 추진

세계보건기구(WHO)와 식량농업기구(FAO)가 북한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방역체제 구축 사업을 펼친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0일 밝혔다.

RFA는 FAO 관계자의 말을 인용, 지난주 평양에서 북한 당국자들과 WHO, FAO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개시 설명회가 열렸다며 이번 공동사업은 올 12월 말까지 6개월동안 진행된다” 전했다.

FAO 관계자는 “아직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북한 당국과 협의 중이지만 FAO와 WHO는 AI연구소에 대한 장비 지원과 농.축산업 및 공공위생 전문가들의 교육 등에 필요한 자금 50만 유로를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지원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평양을 방문했던 FAO 관계자는 “WHO와 FAO의 공동사업은 북한의 AI 예방.탐지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 기구가 북한에서 진행하던 기존 AI 사업과는 별도로 기획한 특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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