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평양에 ‘전염병 치료병동’ 세워

북한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원을 받아 평양시 송신병원에 ’전염병 전문치료병동’을 세웠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31일 “지난 6월말에 착공된 평양시 송신병원의 전문치료병동이 새해를 앞두고 완공됐다”며 “이 병동은 현시기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전염병의 전파를 막기 위한 예방조치의 일환으로 WHO와 협조 밑에 건설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전염병 병동의 입원치료실은 벽이 모두 유리로 돼 있어 의사와 간호사의 대기실에서도 환자의 상태를 살필 수 있다. 접촉을 최소화함으로써 전염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토록 한 것이다.
또 방마다 비상호출장치를 설치해 환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지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눈길을 끈다.

조선신보는 “의사, 간호사 출입문과 환자 출입문도 각각 따로 정해져 있고 합리적인 환기체계도 세웠다”고 소개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