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北 신종플루 5명 추가 발생”…개성 첫 발견

북한 신종플루 환자가 개성과 신의주 지역에서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5일 밝혔다.


WHO에 따르면 신의주에서 15세, 12세 소년 등 2명, 그리고 개성에서 21세, 23세 여성, 15세 소년 등 3명이 새롭게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같은 내용은 북한 당국이 WHO 측에 전해오면서 밝혀진 내용이다.
 
WHO는 신의주 12세 소년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모두 회복됐고 지금까지 북한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까지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던 신의주, 평양지역이 아닌 개성 지역에서도 환자가 발생한 점을 미뤄볼 때 북한 내 신종플루 확산 위험성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WHO측은 북한의 신종플루 전염 범위는 아직까지는 제한적(confined)이고, 강도(intensity)와 영향(impact)은 아직 낮은 것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확산 추세는 증가(increasing) 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5명이 추가 발생으로 북한의 신종플루 확진 환자수는 1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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