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北신종플루 환자 9명 모두 회복”

북한에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 9명이 치료를 받고 모두 회복됐다고 1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세계보건기구(WHO)를 인용해 보도했다.


WHO는 이 방송과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북한의 신종플루 환자 9명이 무사히 회복돼 전원 격리조치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WHO는 이어 “아직 북한 당국으로부터 신종플루 사망자와 관련해 보고받은 사실이 없으며 9명의 환자 외에 추가 감염자에 대한 보고도 받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북한에 신종플루 백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지막 절차인 ‘최종 제안서’ 제출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WHO는 지난 9일 “북한의 평양과 신의주에서 11세부터 14세 사이 어린이 9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를 처방받고 격리돼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WHO는 지난 5월 전세계적으로 신종플루가 창궐할 조짐을 보이자 예방 차원에서 북한 등 72개 개발도상국에 타미플루 240만명분을 제공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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