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한국 새정부, 대북 식량지원 규모에 주목”

세계식량계획(WFP)은 지난해 WFP를 통해 “상당히 많은 양의” 식량을 북한에 지원했던 한국이 올해 새 정부하에서 WFP를 통해 어느 정도 규모로 지원할지 주목하고 있다고 WFP 아시아 사무소의 폴 리즐리 대변인이 말했다.

그는 10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과 인터뷰에서 대북식량 지원 계획을 연장하는 데 중요한 것은 기부국들의 대북지원의 지속 여부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주요 대북 지원국들이 대부분 북핵 6자회담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6자회담을 비롯한 정치 상황과 관계없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국제사회가 북한의 식량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WFP가 2006년 4월부터 어린이와 임산부 등 북한 내 취약계층 190만명 지원을 목표로 시작한 식량지원 사업의 수혜자가 최근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리즐리 대변인은 설명했다.

WFP와 북한은 현재 2차례의 연장을 거쳐 8월말 종료키로 된 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연장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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