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북 자강도 모니터링 제한조치 풀려”

대북식량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세계식량계 획(WFP)의 모니터링에 대한 북한측의 제한조치가 일부 풀렸다.

7일 입수된 WFP의 최신 구호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자강도 전역에 대한 접근을 다시 허용한다는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강도 전역은 지난해 10월부터 WFP측의 현장 접근이 불허된 상태였다.

WFP측은 자강도내 7개군에 대한 접근 제한이 풀림에 따라 조만간 현지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WFP는 양강도의 경우는 도로 사정이 좋지 못해 방문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강도 전역에 대한 접근이 불허된데 대해 WFP측은 ’현장 접근 없이는 식량도 없다(no access, no food)’는 내부 방침에 따라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2월말까지 식량 공급을 일절 중단해왔다.

북한은 올해 1월 평양시의 강동구역과 황해남도 신천군, 2월 들어서는 함경남도 고원군에 대해서도 WFP관계자들의 접근을 잇따라 제한한 바 있다. /제네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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