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북한내 활동 대폭 감축 계획

세계식량계획(WFP)은 올해 곡물 수확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 정부의 요청에 따라 북한에서의 활동을 대폭 감축할 것이라고 제임스 모리스 WFP 사무총장이 25일 밝혔다.

모리스 총장은 이날 도쿄에서 기자들에게 WFP가 북한내 식품가공공장 19곳을 폐쇄할 것이지만 기술 지원과 응급 상황에 대비해 직원들은 남겨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11월말까지 북한에서의 인도주의 작업을 서서히 축소할 계획”이라면서 그러나 “내 생각으로는 북한은 WFP가 기술지원에 필요할 것이기 때문에 남아있기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WFP에 올해 곡물 수확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고 충분한 지원을 받은 만큼 외부 지원에 의존하는 문화를 확립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모리스 총장은 전했다.

그는 WFP는 북한의 요청을 존중할 것이지만 관리들은 WFP가 장래에 어떤 역할을 할지 계속 논의할 것이며 자신도 12월 중순께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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