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경기도 남북 합작농장 제안 환영

유엔식량계획(WFP)이 북한에 남북 합작 농장을 조성하자는 경기도의 제안을 환영하고 나섰다.

리처드 레이건 WFP 평양사무소장은 27일 이타르-타스와 가진 회견에서 최근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평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최초의 합작농장을 조성하자고 제안한 것은 “북한의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건 소장에 따르면 북한은 올 회계연도에 농산물 생산량을 2.4% 증가한 424만t으로 늘릴 계획이지만 이는 최소 필요량 530만t에는 크게 모자라는 것이다.

그는 일부 부족분은 해외 원조로 충당되겠지만 현 상황에서 북한의 농업을 발전시켜야 하며 그런 측면에서 남한과 협력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손 지사는 26일 연두기자회견을 갖고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황해북도 지역에 협동농장을 선정해 경기도가 비료와 기술, 농약, 농기계 등을 지원하는30만평 규모의 시범농장 조성을 제안했다./이타르타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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