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北 식량 배급량 10월부터 회복세”

북한의 식량 배급량이 10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세계식량계획(WFP)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



나나 스카우 WFP 북한 담당 대변인에 따르면, 북한의 식량 배급량은 올해 1~5월까지 하루 평균 396g을 유지하다, 6월 380g, 7월 345g, 8월과 9월 310g으로 4개월 연속 감소했다.



하지만 10월 들어 380g으로 증가하더니 지난달에는 올해 상반기 수준인 390g으로 회복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배급량인 365g보다도 6.8% 증가한 수치다.



스카우 대변인은 “11월 식량 배급량이 전달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지만, 유엔의 1인당 하루 최소 권장량인 600g의 3분의 2 수준”이라면서 “북한 당국이 분배한 식량은 쌀과 옥수수를 2대 8 또는 4대 6의 비율로 섞은 혼합식도 있지만, 북부지역 대부분은 쌀 없이 옥수수로만 채워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WFP는 지난달 북한 주민 165만여 명에게 비타민과 미네랄 영양분이 함유된 혼합식량 약 4400톤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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