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대표단 13일 방북..식량난 논의”

대북 식량지원 협의를 위해 미국 정부 관리들이 지난 5일 북한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는 13일에는 토니 밴버리 아시아국장을 대표로 한 세계식량계획(WFP) 협상단이 방북한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폴 리슬리 WFP 대변인은 WFP의 방북 계획을 밝히면서 “현재 진행중인 대북 지원사업을 재검토하고 북한의 명백하고 시급한 식량부족에 관해 논의할 것”이고, 특히 “국제적 지원을 확대하거나 WFP의 대북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이 거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미간 진행중인 협상과 관련, “WFP는 미국 정부가 WFP를 통해 북한에 식량을 제공하는 방안에 관해 계속 논의 중”이며 “이 방안도 이번에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협상의 핵심 쟁점은 미북간 협상과 마찬가지로 WFP가 지원하는 식량이 북한 주민들에게 제대로 배분되는지를 감시할 모니터링 절차와 모니터링 요원 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WFP는 북한이 식량지원을 더 받기를 원하면 현재의 식량배분 감시요원 10명 외에 추가인원이 필요하다고 북한측에 요구하고 있다고 RFA는 전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