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대북수해지원 자금 376만 달러 확보

유엔이 대북수해지원 하는데 필요한 자금 470만 달러 중 80%인 376만달러를 확보했다고 28일(현지시각)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북한 평양 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실은 이날 발표한 ‘대북수해지원 상황보고서’를 통해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CERF)이 가장 많은 195만 5천 달러를, 유엔 아동기금(UNICEF)이 37만 4천 달러, 국제적십자사(IFRC)가 ‘재난구호 긴급기금’으로 31만 3천 달러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개별 국가로는 스위스 정부가 외무부 산하 개발협력처(SDC)를 통해 20만 8천 달러를, 독일이 22만 달러를 각각 지원했다. 이 밖에도 민간단체로는 비정부기구인 독일의 ‘카리타스’와 ‘저먼 애그로 액션’이 각각 5만 달러와 6만2천 달러를 지원했다.


한편 보고서는 7월 수해로 인한 수재민들의 긴급한 지원은 대부분 이뤄졌으며, 가장 피해가 심한 지역들에서 구호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식량계획(WFP)은 지금까지 북한 내 23개 군의 수재민 10만2천 명에게 25일 간 1천20t의 강냉이를 분배했고, 앞으로도 4천t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엔아동기금(UNICEF)도 지금까지 평양과 강원도의 4백30만 명에게 필수 의약품을 제공했으며, 앞으로 15만 명에게 의약품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