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국제사회 대북지원 전년比 30% 증가”

올해 국제사회의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30% 증가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유엔 인도지원조종국(OCHA) 자료를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OCHA에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북 지원액은 총 1억 1300만 달러로 지난해 8920만 달러에 비해 30% 늘어났다. 2010년도의 2440만 달러와 비교해도 4배가 넘게 증가한 수치다.


대북지원에 동참한 국가는 한국, 노르웨이, 스위스, 캐나다, 러시아, 브라질, 스웨덴 등 19개국으로, 2010년 6개국, 2011년 17개국에 비해 증가했다.


RFA는 북한이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중앙긴급구호기금으로부터 받은 190만 달러의 ‘긴급대응지원금’이 대북지원액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OCHA 대변인실은 올해 대북지원 중 식량 공급, 영양 개선, 농업 지원 등에 주력했다며 “지원액 중 세계식량계획과 식량농업기구에 배당된 기금이 50%를 넘는 점을 감안할 때 북한의 식량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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