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보고관 “북한 인터넷 등 정보자유 보장해야”

마르주끼 다루스만 UN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북한에서 인터넷 이용이 고위층과 외교관 등 극히 일부 계층에만 허용되고 있다”며 북한 주민들이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자유를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인도네시아 출신인 다루스만 보고관은 전임 비팃 문타폰 보고관에 이어 지난해 8월 임기를 시작했으며,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유엔 인권이사회(UNHRC) 제16차 회기에 처음 제출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최근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북한 정부는 표현과 집회의 자유, 정보 접근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에서 접속이 허용된 인터넷망을 광명망이라고 부른다. 사용 허가자들도 당국의 철저한 감시 하에 접속하기 때문에 사실상 자유가 상당히 제한돼 있는 현실이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또 “지난해 11월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남북 적십자사의 대화가 중단되고 있어서 유감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루스만 보고관은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확대와 6자회담을 통화 대화의 필요성도 보고서에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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