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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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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0도 추위에 땔감 없는 주민들, 남의 집 변소 문짝 뜯어가

최근 북한 양강도 혜산시에서 땔감이 없는 주민들이 이웃집 변소 문짝까지 몰래 뜯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강도 소식통은 9일 데일리NK에 “혜산시 중심을 벗어난 곳에서는 땔감 부족으로...

“겨울 추위 찾아왔지만 아직 방풍 장치 하지 못한 세대 많아”

북한의 북부 지역인 양강도와 함경북도에 겨울 추위가 찾아왔지만, 많은 주민이 경제난으로 인해 한기(寒氣)를 막는 방풍 장치를 설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데일리NK 양강도 소식통은...

옷 한 벌로 겨울 나는 정치범수용소 수감자들…난방도 열악

겨울이 다가왔지만, 북한 정치범수용소 수감자들은 추위에 그대로 노출된 상태로 전해졌다. 21일 데일리NK 북한 내부 소식통은 “관리소(정치범수용소) 죄수복은 3년에 1회 지급되고 하기, 동기 딱 한 벌이...

역대급 한파에 고생하는 北 주민들… “살아있는 자체가 고통”

지난주 역대급 한파가 몰아치면서 북한에도 영하 20~30도를 넘나드는 추위가 맹위를 떨쳤다. 경제난 여파로 겨울나기 용품도 방한 대책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북한 주민들에게 이번 한파는...

군의대학병원 난방 동파…입원 환자들 졸지에 혹한기 훈련

평양시 대동강구역의 군의대학병원에 입원한 군인, 학생들이 난방 공급 중단으로 1월 혹한에 떨고 있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데일리NK 북한 내부 소식통은 17일 “이달 3일 군의대학병원 난방이 동파돼...

혜산서 母子 숨진 채 발견… “장사라도 맘 놓고 하게 해줬으면”

지난달 하순 북한 양강도 혜산시의 한 주택에서 생계난에 시달려왔던 모자(母子)가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양강도 소식통은 4일 데일리NK에 “지난달 22일 혜산시...

구멍탄 값 싸졌는데 못 사…혹한에 생존 위협 받는 北 주민들

북한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주민들은 겨울나기 준비에 힘겨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난 속에 방한용품과 난방 자재를 구하지 못해 생존에 위협을 받는 주민들이 많다는...

북부 철길 보수 위해 돌격대 증강 움직임…北, 주민에 지원 독려

북한이 북부 철길구간 정비 사업에 동원할 돌격대 여단 인원을 증강하기 위해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강도 소식통은 26일 데일리NK에 "정부가 겨울을 맞아 북부 철길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