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딸이 한국 영상물 봤다며 신고한 모친…주민들 ‘충격’
이달 초 평안남도 신양군의 한 공장에서 한국 드라마와 노래를 접한 20대 여성 3명에 대한 사상투쟁회의가 진행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31일 데일리NK 평안남도 소식통에 따르면 신양수출피복공장의...
컴퓨터·IT 기술 배우려는 北 청년들 급증…무슨 일?
최근 북한에서 컴퓨터나 정보통신(IT) 기술을 배우려는 청년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의 통제를 피해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하려는 게 가장 큰 이유라는 전언이다.
29일 데일리NK...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비공개 재판 평양·황북서 동시 진행
이달 중순 중앙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이하 반사비사) 연합지휘부의 지시에 따라 평양시 반사비사 연합지휘부, 황해북도 반사비사 연합지휘부가 같은 날 동시에 비공개 재판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NK 평양시 소식통은...
韓 영화 담긴 SD카드 빌려보고, 빌려준 주민들 중형 받아
북한이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 척결을 외치며 주민들의 외부 영상물 시청 및 유통 행위를 강하게 단속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평안남도 개천시에서 한국 영상물이 담긴 SD카드를 빌려준 사람과...
외부 콘텐츠 시청 단속 강화…노크 소리에 두 살배기도 ‘쉿’
최근 북한 함경북도에서 한동안 잠잠하던 한국 영화나 드라마 등 외부 콘텐츠 시청 및 유포에 관한 단속·검열이 돌연 강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데일리NK 함경북도 소식통은 “최근...
‘비법행위 척결’ 선포한 北…국경 주민들 줄줄이 잡혀 가
지난 4월을 ‘비법행위 척결의 달’로 선포한 북한 국가보위성은 국경 지역에서의 불법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기 시작했다. 이후 많은 주민이 붙잡혀 현재 예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평양 밖 북한] 김정은이 분주소장들까지 집합시킨 이유
지난 5월 1일 북한에서는 주목할 만한 행사가 하나 열렸다. 바로 제5차 전국 분주소장 회의다. 2012년 제4차 대회 이후 12년 만에 열린 이번 회의는 어떤...
사회안전성, 불순녹화물 유포 막겠다며 평양행 열차들 급습
북한 사회안전성이 평양에서 출발해 평양으로 되돌아오는 열차들을 통해 불순녹화물이 유포되고 있다고 보고 타격대를 동원해 불법행위 적발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2일 데일리NK 평양시 소식통에 따르면 사회안전성은...
김여정 직접 지시로 중앙 검열조 국경에…군인·밀수꾼 체포
이달 중순 양강도 국경 지역에서 국경경비대 1명과 밀수꾼 1명이 중국 손전화(휴대전화)로 외부와 연계했다는 혐의로 중앙에서 내려온 긴급 검열조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NK 양강도 소식통은...
[북한정론] 한반도 위기관리 방안
북한의 도발, 한반도 전쟁 발발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당연히 여러 전망이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은 ‘김정은이 과거 핵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