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의료복지재단 北에 의약품 지원

국제 비정부기구인 SAM의료복지재단이 북한 수재민을 위해 24일 ‘사랑의 왕진가방’ 1만개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 서울사무소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21일 왕진가방 포장을 위해 재단이 운영하는 중국 단둥(丹東)복지병원으로 건너갈 계획이다.

왕진가방은 압록강을 건너 북한 전역의 5천개 병원과 보건소에 보급된다. 가방에는 청진기, 체온계, 혈압계 등 응급 의료기기와 설사약, 감기약, 해열제, 항생제, 소독약 등 의약품 등이 채워져 있다.

재단의 박성복 홍보팀장은 “수해나 홍수가 나면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전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위생 의약품이 부족한 북한에 왕진가방을 보급해 신속한 긴급구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북한 주민과 조선족, 고려인을 중심으로 20여년 간 무료 의료지원활동을 펼쳐온 기관으로 룡천폭발사고가 났을 때 NGO 가운데 최초로 북한에 의료진을 파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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