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한미일 워싱턴서 北 미사일 대책 협의”

미 국무부 고든 두기드 부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 취임 후 워싱턴에서 처음으로 한미일이 공동으로 북한문제 관련 협의회를 진행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6일 보도했다.

고든 두기드 부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미일 6자회담 대표들이 27일 위싱턴에서 만나 북핵6자회담 재개와 다가오는 북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문제들을 공동 협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 대표가 한·일 두 나라 대표와 따로 만나 협의를 진행한다면서 3국 대표가 비공식적인 만남도 가질수 있다고 말했다.

두기드 부대변인은 이번 두나라 대표를 만나게 된 미국측 인사는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 김 대북 특사임을 밝히고 한국측에서는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일본측에서는 사이키 아키다카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RFA는 미 국무부의 한 고위 관리(이름 밝히지 않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3국 대표 회동의 의제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4월 초로 예상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한다”고 전했다.

그는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여기자 2명과 관련한 진전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며 “두 기자와 함께 있던 미치코스(Mitch Koss) 카메라 기자가 미국으로 돌아왔는지도 정확히 알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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