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재미동포들 北가족과 편지·엽서 교환”

미국에 살고 있는 동포들이 북한에 있는 가족.친척 등과 편지나 엽서를 교환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5일 전했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 친북 단체 관계자는 RFA를 통해 “실향민들이 미국에서도 연말 연시를 맞아 북한으로 편지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메릴랜드 인근 우체국에서 15년째 근무하고 있는 동포 이정배씨도 “(북한으로) 편지나 엽서는 보낼 수 있다”며 “국제협약에 의해서 세계 어느 나라든지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북한에서 온 우편물을 받아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직접 받아 본 적은 없으나 동료가 한번 편지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고 RFA는 전했다.

RFA는 현재 미국에서는 편지나 엽서를 북한에 제한적으로 보낼 수 있으나 소포는 취급하지 않고 있으며, 엽서의 경우 미국을 상징하는 그림이나 사진 등이 있으면 제한을 받는다고 덧붙였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