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印尼, 탈북자 한국행에 협조적”

인도네시아 정부는 베트남 주재 자국 대사과에 들어간 탈북자 5명의 한국행에 협조적인 입장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베트남에 있는 외교소식통의 말을 전했다.

이 소식통은 RFA와 전화통화에서 “남한 정부와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측의 도움으로 대사관에 진입한 사람들이 북한 출신임을 확인했다”며 “인도네시아 정부도 이들의 남한행에 협조적인 입장이고 현재 베트남 정부의 최종 결정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그러나 “최근 베트남 당국이 북한과 관계에 신경을 쓰고 있어 이번 탈북자 처리에서 난처한 입장에 있다”고 덧붙였다.

남성 1명과 여성 4명으로 구성된 탈북자들은 지난 21일(현지시각) ‘우리는 자유국가로 가기를 희망한다’는 글을 갖고 하노이의 인도네시아 대사관 담을 넘었으며 베트남 정부는 이에 대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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