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북핵신고, 대미화해 위한 중대 조치”

뉴욕타임스는 북한이 핵신고를 통해 국제사회와의 재통합과 미국과의 화해를 위한 중요한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26일 평가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북한의 핵신고서 제출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면서 이같이 평가한 뒤 미국도 행동 대 행동 원칙에 따라 북한을 테러지원국 해제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부시 대통령도 이번 핵신고가 북한에 기회의 순간이 될 수 있으며 계속해서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국제사회와의 관계도 복구될 수 있을 것이란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미국관리들 역시 이번 핵신고가 영변 원자로에서 처리한 플루토늄의 양을 포함해 북한의 핵시설과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을 제공할 것이란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신문은 그러나 이번 핵신고에 북한이 만든 핵무기의 양과 우라늄농축, 대 시리아 핵 협력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실적으로 부시 대통령의 임기가 얼마 남아 있지 않고 북한도 관망자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어 이들 문제는 차기 미국 행정부에서 다뤄질 것이란 한국 내 전문가의 말을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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