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美, 北냉각탑 폭파비용 250만달러 제공”

미국은 북한 영변핵시설 냉각탑 폭파 비용으로 250만달러를 제공했다고 뉴욕타임스지가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협상에 관여한 수 명의 미국 관리들을 인용, “북한 관리들은 냉각탑 폭파 비용이 500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으며 미국은 250만달러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워싱턴의 강경파들은 미국 정부가 제공한 250만달러가 너무 많은 것으로 비판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한 미국 관리는 냉각탑 폭파 비용으로 250만달러를 지급했다는 보도를 확인했다고 AFP통신은 밝혔다.

그러나 냉각탑 폭파 비용이 500만달러에 달한다는 북한측 주장이 맞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이 관리는 말했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미국이 냉각탑 폭파 비용으로 북한에 얼마를 줬느냐는 질문에 “폭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술적 협의가 있었다는 것은 알지만, 금전적 지원이 있었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을 피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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