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G총회 “북핵, 심각한 우려…9·19성명 지지 “

원자력공급국그룹(NSG) 총회는 27일(현지시간)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지난 23~27일 개최된 총회에서 NSG 회원국들은 북한 핵문제를 포함한 대외발표문을 채택했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NSG는 이번 대외발표문에서 핵비확산 측면에서 북한 핵프로그램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북핵 문제 해결에 있어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준수를 강조했다.

아울러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과 지난 2005년 제4차 6차회담 중 북한이 모든 핵무기를 파기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 국제원자력기구(IAEA)로 복귀하고 한반도 평화협정, 단계적 비핵화, 북한에 대한 핵무기 불공격 약속 북미 간의 신뢰구축을 골자로 하는 9·19공동성명에 부합하는 평화적인 방식의 해결방안 지지도 언급했다.

외교부는 “이번 대외발표문은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준수’를 명시함으로써 예년에 비해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대외 메시지가 강화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NSG는 원자력 관련 품목의 수출통제를 통해 핵비확산을 목적으로 1978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원자력 분야 48개 주요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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