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경수로 논의, 北핵폐기.NPT 북귀후 가능”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을 겸하고 있는 권진호(權鎭鎬)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은 10일 “북한에 대한 경수로 제공 논의는 북한이 핵을 폐기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검증을 받고 핵무기비확산조약(NPT)에 복귀한 뒤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권 보좌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의 NSC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경수로 제공 논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는 민주당 김홍일(金弘一)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5차 6자회담에서 공동성명 이행계획서 채택을 위해 정부는 최대한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 보좌관은 이어 한나라당 송영선(宋永仙) 의원이 “한국이 이들 조건이 만족되기 전에 경수로 제공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는 일부 전망이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해서도 “(북한의 선 핵포기와 NPT 복귀 이후에 가능하다는 것이) 4차 6자회담 2차 회의에서 참가국들간에 이룬 컨센서스(합의)”라고 재차 확인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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