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T, 北 조약탈퇴 여부 결정 유보

핵무기비확산조약(NPT) 평가회의 참가국 대표들이 북한의 조약탈퇴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기로 했다고 평가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세르지오 데 케이로스 두아르테 브라질 대사가 12일 밝혔다.

두아르테 대사는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치적으로 북한의 복귀에 대비해 문호가 개방돼 있어야만 한다”면서 북한의 NPT 탈퇴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은 해결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두아르테 대사는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성공할 수 있도록 기회가 주워져야 한다는 것이 188개 다른 NPT 조약당사국들의 바람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평가회의 조직위측은 북한이 이미 NPT 탈퇴를 선언했으나 탈퇴 인정 여부에 대해 회원국간 논란이 있다면서 북한이 참석할 경우에 대비해 명패는 준비해 놓았다고 밝힌 바 있다./유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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