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T, 北에 핵포기 요구 추진

5월 2일 뉴욕에서 개막되는 핵확산방지조약(NPT) 평가회의에서 핵무기보유를 선언한 북한에 대해 핵무기개발중단을 요구하는 문서를 평가회의 최종선언문에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의견조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30일 회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핵무기 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에 대해서도 문서로 개발포기를 촉구하는 방향으로 의견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이번 평가회의에서는 핵보유국과 비보유국의 대립으로 최종선언문이 채택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종선언문이 채택되지 않을 경우 특별결의 등의 형태로 북한과 이란에 대해 핵무기개발 중단을 촉구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가회의 관계자는 2000년에 열린 지난번 회의 이후 핵확산방지체제 붕괴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더이상 핵무기보유국을 늘리지 않기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내놓는 것이 이번 회의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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