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리사 링의 북한다큐 앙코르 방송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여기자들이 최근 석방된 가운데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은 2007년 방송돼 화제를 모은 ‘밀착취재, 북한을 가다’를 9일 오후 9시 앙코르 방송한다.

‘밀착취재, 북한을 가다’는 북한에 억류됐다가 최근 풀려난 중국계 여기자 로라 링의 언니이자 NGC 기자인 리사 링이 북한에 위장 잠입해 주민들의 실상을 취재한 프로그램이다.

동생이 북한에서 풀려나기까지 동생의 석방을 촉구하며 매스컴에 얼굴을 자주 보였던 리사 링은 2007년 NGC 취재팀과 함께 개발도상국에 안과 진료소를 세우고 백내장 치료를 해주는 네팔의 산두크 박사를 따라 의료진으로 위장해 북한에 잠입했다.

당시 리사 링은 평양 시내 병원에서 실명의 위기에 놓인 환자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북한 정부 요원의 계속적인 감시에도 의학연구를 위한 일이라고 설득해 북한 주민의 가정도 방문해 취재했다.

그는 또한 북한 전문가 마이클 브린, 탈북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 주성일 전 대남방송 담당장교 등을 인터뷰해 북한의 실상을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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