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악동’ 로드먼 평양行…뉴스쇼 출연 예정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하며 ‘코트의 악동’으로 이름을 떨친 데니스 로드먼이 평양에 갔다.


26일 AP통신에 따르면 로드먼은 묘기 농구단인 할렘 글로브 트로터스의 일원으로 평양에 들어갔다. 그는 북한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농구 캠프를 열고 북한 농구선수들과 친선경기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고, 향후 미국 뉴스쇼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리바운드의 제왕 로드먼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함께 시카고 불스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통산 다섯 차례나 챔피언 반지를 꼈다. 하지만 음주운전, 성추행, 공무집행 방해 등 각종 기이한 행동을 일삼아 ‘악동’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로드먼은 문신과 피어싱을 한 채로 평양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먼의 방북 활동은 미국의 유료채널 HBO의 TV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4월 초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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