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포착 北산불 이미 꺼진듯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위성사진에 잡힌 북한 지역의 거대한 연기 기둥은 산불이 그 원인으로, 불은 이미 꺼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문제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22일 “어제 공개된 위성사진이 당일 찍은 것이 아닌 것으로 안다”며 “산불은 이미 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산불이 난 곳은 양강도 지역으로, 개마고원 부근”이라며 “피해 규모는 파악이 안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NASA가 전날 공개한 이 사진은 지난 15일 중간해상도 영상 분광계(MODIS)를 이용해 촬영한 것으로, 원인미상의 연기가 북한 동부 지역 상당 부분과 동해 상까지 뒤덮은 모습을 담고 있다.

연기의 분포 정도를 볼 때 피해 규모가 상당히 클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에 대해 북한은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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