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16 성능개량, 정밀유도폭탄 장착”

한국 공군이 올해 연말까지 정밀유도폭탄(JDAM)을 장착한 KF-16 전투기들을 비행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미국의 군사전문지 디펜스뉴스 인터넷판이 6일 보도했다.

신문은 서울발 기사에서 지난 2003∼2004년 생산된 20대의 블록 52형 KF-16 기종에 이 같은 성능개량 사업이 우선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군 소식통은 “JDAM 등 일련의 성능이 향상된 정밀유도폭탄을 장착시킬 수 있도록 미 공군과 수년간 KF-16 전투기의 컴퓨터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등의 개선 작업을 벌여왔다”면서 “작업이 거의 완료됐으며, 7∼8월 사이에 시험을 거친 뒤 연말까지 JDAM을 장착한 KF-16이 작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DAM은 공중에서 투하돼 북한의 갱도 진지 등을 정확하게 맞혀 파괴할 수 있는 정밀유도무기다.

디펜스뉴스는 JDAM을 장착한 KF-16 전투기들이 장거리 작전 반경을 가진 F-15K 전투기와 함께 북한의 장사정포 무력화를 위한 핵심 전력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문은 또 KF-16의 레이더 개량 작업도 이뤄질 계획이라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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