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O “6자회담 타결로 가변성 증폭”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베이징에서 열린 2단계 제4차 6자회담 타결 소식에 향후 추이를 지켜볼 뿐 아직 특별한 입장이 정리된 것은 없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김영목 사무차장은 이번 공동성명은 원론적인 합의내용을 담은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진행될 각국 간의 협의과정을 지켜봐야 상황이지만 KEDO 입장에서는 가변성이 더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무차장은 신포 경수로에 대한 각국 입장, 특히 북한의 입장이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KEDO에 파견된 각국 대표들도 본국과 협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나 KEDO의 입장이 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네바 합의문에 따라 대북 경수로 지원사업 집행기구로 지난 1995년 3월 출범한 KEDO는 함경남도 신포에 경수로 공사를 진행했으나 북핵위기가 불거진 이후 사실상 활동이 중단된 상태로 지난 1일 찰스 카트먼 사무총장 사임 이후 김 사무차장과 일본의 아마노 마리 사무차장이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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