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O 대변인 “경수로 사업종료 합의”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22일 북한 함경남도 금호지구 경수로 사업을 종결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KEDO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이틀간의 집행이사회를 마치면서 이처럼 의견을 모았으나 공식 발표문은 내지 않았다.

회의에 미국 대표로 참석했던 조지프 디트러니 국무부 대북협상대사는 회의 후 언론에 미국,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4개 집행이사국이 대북 경수로 사업의 종료에 대해 합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고 브라이언 크레머 KEDO 대변인이 확인했다.

디트러니 대사는 이어 집행이사회가 휴회에 들어갔으며 이달 중 다시 만나 재정적, 법적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영목 KEDO 사무처장은 이번 집행이사회에 대해 “KEDO 사업 종결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나 재정적, 법적 문제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해 아직 사업 종료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뉴욕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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