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월드라디오 우리말방송..방송50년 특집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한 KBS 월드 라디오 우리말방송이 다음달 2일로 방송 개시 50주년을 맞는다.

우리말방송은 1957년 ‘자유대한의 소리(Voice of free Korea)’ 이름으로 하와이와 북미주를 향해 첫 전파를 쏘아 올린 이래 지금까지 세계 어디에서든 고국소식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 동포들의 향수를 달래줬다.

이 방송은 50주년을 맞아 9월1일부터 일주일간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1일 재외동포 노래자랑을 비롯해 2일 ‘한국의 소리! 우리말방송 50돌!’, 3-4일 ‘고려인 강제이주 70년 특별기획'(2부작), 5-7일 특별좌담(3부작) 등을 내보낸다.

특히 좌담 1부에서는 재외동포들이 당면한 정체성과 한국어 교육문제의 해법을 모색해보고, 2부에서는 한민족경제공동체인 한상네트워크 활성화 방안과 3부에서는 우리말방송의 역할을 놓고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해옥 PD는 24일 “우리말방송은 앞으로도 재외동포를 위해 고국소식을 전하는 첨병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인터넷 방송을 통해 ‘보고 듣는 라디오’로 쌍방향 미디어를 지향하는 새 매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