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스페셜’, 북한 후계자 구도 분석

KBS 1TV ‘KBS스페셜’은 1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포스트 김정일 시대, 북한의 권력구도는’ 편을 통해 김정일 이후 북한의 권력구도에 대해 살펴본다.

제작진은 북한에서 10여 년간 김정일의 요리사로 일했던 후지모토 겐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정일의 건강상태와 후계자에 대한 그의 의중을 파악하고 김정일의 내면을 들여다봤다.

이날 방송은 또 중국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장남 김정남과 김정남 이상으로 후계 가능성이 크지만 국내언론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차남 김정철 등에 대해 살펴본다.

제작진은 특히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김정철의 스위스 유학시절을 취재해 유력한 차기 북한지도자의 세계관이 어떤지 알아봤다.

이와 함께 “이 상태로는 어느 아들도 절대적 통치자가 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입을 모으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소개한다. 그들은 김정일의 건강회복 시나리오에 따라 북한의 후계자 구도와 그에 따른 한반도의 정세는 크게 바뀔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포스트 김정일’ 체제에 대해 정성장 세종연구소 남북관계 연구실장은 “지금 갑자기 누가 권력을 승계한다면 후계체계 수립기간이 없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절대적 지위를 누릴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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