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北밴쿠버올림픽 참가에 11만5천달러 지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북한의 밴쿠버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11만5천200달러를 지원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6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IOC가 보내온 전자우편을 인용, 북한 선수 5명이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한 훈련비를 지원받아 그중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고현숙, 남자 피겨 스케이팅의 리성철 선수 등 2명이 출전했다고 밝혔다.


IOC는 북한 올림픽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2008년 11월부터 지난달말까지 5명 선수에 대해 1인당 매달 1천500달러씩 지원했다.


IOC 산하의 올림픽연대위원회는 1960년대부터 올림픽 중계료의 수익금으로 북한과 같은 가난한 나라 의 올림픽 참가를 돕고 있다.


IOC 관계자는 “2012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에도 북한이 지원을 요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