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실무팀, 21일 한국 입국’

4명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실무팀이 다음 주 있을 것으로 예정되는 북한 핵시설 초기 시찰을 앞두고 21일 한국에 입국했다고 AFP통신이 서울발로 보도했다.

AFP통신은 익명의 외교통상부 당국자를 인용, 이 같이 밝히고 이들 IAEA 실무팀은 22일 외교통상부의 핵 문제 담당 관료들과 만나 의견을 나눈 뒤 23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날 입국한 IAEA 실무팀은 IAEA의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안전조치국장인 칼루바 치툼보가 이끌고 있으며 방한한 4명의 실무팀원 가운데 2명이 중국 베이징을 거쳐 다음 주 평양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이터통신과 dpa통신은 오스트리아 주재 북한 대사관 관계자를 인용, 북한이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묶여있던 자금이 러시아은행의 북한 계좌에 입금된 사실을 확인하지 못해 IAEA 실무대표단의 방북을 유보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오스트리아 주재 북한 대사관 관계자는 “지금 현재로는 동결됐던 자금이 우리 계좌에 도달하지 않았다. 아무도 왜 지연되고 있는 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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