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대표단 입북 날짜 곧 확정될 듯”

북핵 2.13 합의 상의 북한 핵시설 폐쇄.봉인 절차를 협의하기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실무 대표단의 입북 날짜가 금명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소식통은 22일 “지난 16일 북측의 초청을 받은 IAEA측이 실무 대표단의 26일 방북을 북측에 신청했으나 북측으로부터 여태 확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북측이 방코델타아시아(BDA) 자금이 자국 계좌로 최종 입금되지 않았음을 이유로 날짜 확정을 하지 않고 있다는 관측이 있었으나 BDA송금이 22일 중 완료된다는 러시아 외교차관의 언급이 있었던 만큼 금명간 IAEA 대표단의 입북 날짜가 정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IAEA 실무대표단 방북은 IAEA측이 당초 희망한 대로 26일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북.IAEA 간 실무협의 차 북한 방문에 앞서 21일 방한한 칼루바 치툼보 IAEA 안전조치국장은 23일 오후 베이징으로 출국, 입북을 대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치툼보 국장은 당초 이날 임성남 북핵외교기획단장과 방북 관련 사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의 방북 브리핑 등 일정 때문에 두 사람의 회동은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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