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 정상회의 ‘북핵포기 불확산 성명’ 채택한다

다음달 6일 독일에서 개최되는 선진 8개국(G8)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촉구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불확산에 관한 성명’을 채택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은 일본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대량살상무기 문제에 대한 대응을 담은 이같은 성명이 채택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 성명에는 북한이 지난해 10월 실시한 핵실험에 대해 ‘평화, 안정에의 위협’이라는 강한 비난 문구가 삽입될 것이라고 한다.

성명은 또 북핵 6자회담에서 지난 2월 합의한 핵포기를 향한 초기 단계 조치의 조기 이행을 북한에 촉구하고 ‘핵무기와 기존 핵개발 계획 포기’를 촉구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이어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가 북한 핵 실험 직후에 만장일치로 채택한 북한 제재 결의를 지지하는 내용도 포함되며, 각 유엔 회원국이 결의 내용을 준수할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종적으로 채택되는 성명에는 유엔 안보리의 제재 결의와 동(同)수준인 ‘국제사회의 위협’등의 표현이 들어가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