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정상회의, 北核폐기 선언 채택할 듯

G8(G7+러시아) 정상들이 다음달 회의를 갖고 북한 핵개발 계획의 완전폐기 등을 촉구하는 가칭 ’핵확산방지에 관한 선언’을 채택한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G8 정상들은 다음달 6-8일 영국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북한에 핵개발계획 완전폐기와 6자회담 즉각 복귀를 촉구하는 선언을 채택할 계획이다.

핵개발 의혹을 사고 있는 이란에 대해서도 우라늄농축과 핵연료재처리의 전면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다.

또 각국의 우라늄농축 및 핵연료재처리 관련기술이 테러 세력의 손에 넘어가지않도록 수출입 규제를 강화한다는 의지도 포함된다.

선언에는 핵 외에도 생물ㆍ화학무기와 탄도미사일 확산방지를 위해 개발도상국에 전문가를 파견해 지도하거나 압력을 넣는 방안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의 참가국 확대와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핵ㆍ테러방지조약의 조기발효를 위한 G8의 역할도 명시될 전망이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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