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北-마다가스카르 친선경기 주선

국제축구연맹(FIFA)이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북한 축구대표팀을 위해 아프리카 대륙 동쪽의 섬나라인 마다가스카르와 북한간 친선경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 전했다.

북한은 본선 진출이 확정된 이후 한국 등 다른 진출국들과 달리 지금까지 한차례도 국가대표팀간 평가전을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이 친선경기가 성사되면 북한팀엔 본선 준비를 위한 첫 국가대표팀간 평가전이 될 뿐 아니라 월드컵이 열리는 아프리카의 기후와 토양에 대한 적응훈련 기회도 된다.

마다가스카르 축구연맹의 사린드라 대변인은 RFA에 보낸 이메일에서 “FIFA의 승인을 받은 기관이 오는 11월 북한 축구 대표팀을 마다가스카르로 불러 친선경기를 하겠느냐는 제안을 했다”면서 성사되면 경기 날짜는 11월 14일이나 18일, 장소는 마다가스카르 수도인 안타나나리보의 마하마시나 시립경기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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