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北 올해 식량 확보량 작년 비교 30만t 증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7일 발표한 ‘식량전망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올 쌀 확보량이 작년보다 30만t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일 전했다.


FAO가 전망한 북한의 올해 쌀 확보량은 200만t톤으로 이는 지난해 쌀 확보량인 170만t보다 30만톤이 많다. 200만t은 북한이 지난해 가을에 수확한 160만t과 수입 예정인 30만t, 그 외 외부원조 양을 합산한 수치다.


FAO는 또 2011년 추수철부터 2012년 여름까지 1년간 북한주민 1인당 쌀 소비량을 작년의 64kg보다 8.3kg 많은 72.3kg으로 추정했다.

한편, WFP가 오는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북한에서 ‘여성과 어린이에 대한 영양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미국의 소리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WFP의 나나 스카우 북한 담당 대변인은 북한 내 82개 군에서 임산부와 수유모, 어린이 등 210만 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스카우 담당관은 자금난으로 대북지원 규모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WFP가 북한에 제공한 식량은 8만3천t으로 당초 계획의 4분의 1에 그쳤다. 그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 6일까지 WFP의 대북 지원 사업을 위해 모금된 자금은 지원 계획에 따라 필요한 2억1천만 달러의 39%인 8천1백만 달러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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