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北 식량안보 불안 증가”

북한의 식량안보 불안이 원조 감소와 홍수 피해로 인해 더욱 증가했다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9일 밝혔다.

FAO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중순 발생한 홍수로 함경남도와 강원도, 황해북도와 평안남도 지역이 큰 피해를 입어 감자와 옥수수, 쌀 등의 식량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본이 대북 식량원조를 중단, 전체 지원 규모가 감소하면서 북한의 식량난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부분의 대북 원조는 한국과 중국에서 지원되고 있으며 유럽과 호주도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

북한이 핵 실험 성공을 발표한지 몇 시간 뒤에 발표된 이 보고서는 이번 홍수로 인해 북한에서 가옥 2만3천400여채가 파손되고 1만9천여 가구가 수재민으로 전락했다고 말했다./로마=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