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북핵타결 지지 대북사절단 파견 추진

유럽연합(EU)은 6자회담 타결과 북한의 핵프로그램 폐기 결정을 지지하는 뜻에서 조만간 소위 `EU 트로이카’ 대표단을 북한에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5일 독일 주재 EU 순회의장국 사무소가 15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EU 트로이카는 올해 상반기 EU 순회의장국인 독일과 차기 의장국인 포르투갈 및 하비에르 솔라나 EU 외교정책 대표를 말한다.

사무소측은 EU를 대신해 낸 이 성명에서, “EU가 한반도 정세의 긍정적인 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대북사절단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성명은 그러나 구체적인 방북 목적 및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앞서 EU는, 이번 베이징 6자회담 타결을 2005년 6자회담 공동성명을 과제들을 이행하기 위한 중요한 첫 단계라고 환영하면서 “EU는 합의사항의 조기 이행과 한반도 안정 및 평화를 위한 대화를 기대하고 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핶다./연합